마메시바노 타이군(豆柴の大群, Mameshiba no Taigun)은 일본의 독특한 색을 가진 아이돌 그룹으로, 2019년 《수요일의 다운타운》(水曜日のダウンタウン) 프로그램 내 오디션을 통해 결성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메시바(豆柴)'는 작은 시바 강아지를 뜻하고 '타이군(大群)'은 무리를 뜻합니다.
이름처럼 작지만 강한 존재감과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그들은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마메시바노 타이군의 매력

마메시바노 타이군은 귀여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갖춘 그룹입니다.
WACK 소속 그룹답게, 통상적인 아이돌의 이미지를 넘어서 다양한 컨셉과 실험적인 음악, 때로는 거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들의 음악은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직설적이며, 항상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마메시바노 타이군 속 금빛 존재, 레오나 엠파이어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하고 싶은 멤버는 바로 레오나 엠파이어(Leona Empire) 입니다.
레오나는 일본 토쿠시마현(徳島県)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무대와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십대 시절부터 토쿠시마 지역의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며 "레오링"이라는 별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지역 방송국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딴 TV쇼도 제작되었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탄탄한 춤과 노래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현재의 레오나에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세련된 댄스와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Leona Empire smiling at a cafe enjoying a strawberry dessert

이미지 출처: 레오나 엠파이어 인스타그램

그녀의 퍼포먼스 능력은 팀 내에서도 손꼽히며, 특히 노래 실력은 단연 톱 클래스이고 댄스 실력 또한 멤버인 "하나에 몬스터"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메시바노 타이군에서는 레오나가 맡고 있는 역할도 특별합니다.
그녀는 그룹 내에서 골드 색상 담당이며, 2024년 중반부터 2025년 초까지 약 50회 이상의 콘서트에서 팀 프로듀서인 쿠로쨩의 지시로 관객 앞에서 짧은 개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이 개그 퍼포먼스는 일본 특유의 스타일로, 짧은 말장난이나 재미있는 몸짓을 통해 관객의 웃음을 유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후 레오나는 자연스럽게 팀 내 공식 개그 담당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팬들에게는 그녀의 밝고 유쾌한 모습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영상이나 팬 이벤트에서 무심코 튀어나오는 토쿠시마 사투리는 레오나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그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말투는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레오나는 귀여운 외모, 아름다운 목소리, 뛰어난 노래 실력, 그리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아이돌입니다.
마메시바노 타이군 안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그녀가 무대에 설 때마다 관객들은 그녀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팬으로서 레오나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앞으로도 그녀가 펼쳐갈 이야기를 계속 응원하고 싶습니다.
마메시바노 타이군과 레오나 엠파이어, 그들의 여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고 있습니다.